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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취업자 10년만에 첫 감소…일시휴직 160만명 '고용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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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0.9% 하락한 59.5% '뒷걸음질'
실업률 0.1% 하락한 4.2%…반영 미미
청년층 체감실업률 26.6% '역대최고'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지난 3월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19만5000명 줄어들며 10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감소폭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지난 2009년 5월 이후 최대폭이다.

특히 일시휴직자가 126만명이 늘어나며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쇼크'를 체감하게 했다. 구직자들이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은 14.4%로 지난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청년층 체감실업률도 26.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0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60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5000명 감소했다. OECD기준(15~64세) 취업자수가 39만3000명 감소했으며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도 22만9000명 줄었다.

2020년 3월 고용동향 경제활동인구구조 [자료=통계청] 2020.04.17 204mkh@newspim.com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 2010년 1월 이후 10년 2개월 만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지난 2009년 5월 24만명이 감소한 이후 가장 많은 감소폭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29만4000명이 줄어들면서 지난 1998년 9월 이후 최대로 감소했다. 특히 대면 접촉이 많은 업종인 도매·소매업(-16만8000명, -4.6%p), 숙박·음식점업(-10만9000명, -4.9%p), 교육서비스업(-10만명, -5.4%p) 등에서 크게 감소했다. 제조업(-2만3000명)과 건설업(-2만명)도 취업자수가 감소했다.

특히 일시휴직자는 160만7000명을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126만명 증가했다. 지난 1983년 3월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로 이전까지는 2014년 8월 87만8000명이 가장 높은 수치였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접촉이 잦은 도·소매, 교육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일시 휴직자 또한 많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임시·일용직과 매출 급감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크게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45만9000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42만명, 일용근로자는 17만3000명 감소했다. 특히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2만4000명 늘어났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9만5000명이 줄어들었다.

체감실업률은 14.4%로 전년동월대비 1.8%p 상승했으며 지난 2015년 작성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체감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1.5%p 오른 26.6%를 기록하며 지난 2015년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0.1%p 하락한 4.2%를 기록했으며 실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1만7000명 감소한 118만명을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40대(1만1000명, 6.7%p), 50대(1만2000명, 6.2%p), 60대이상(6만명, 40.6%p)에서는 증가했지만 20대(-7만1000명, -15.8%p), 30대(-3만명, -13.9%p)에서는 감소하며 전체 실업자수는 118만명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60세이상(0.9%p), 40대(0.2%p), 50대(0.2%p)에서 상승했으나 20대(-1.2%p), 30대(-0.4%p)에서 하락했다. 이에 대해 은 국장은 "실업률은 감소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접촉이 줄어들어 구직활동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3월 고용동향 고용률·취업자 수 현황 [자료=통계청] 2020.04.17 204mkh@newspim.com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면서 비경제활동인구는 51만6000명이 증가했다. 이또한 지난 2009년 5월 58만7000명 이후 최대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59.5%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했다. 지난 2013년 이후 3월 기준 최저치다. OECD기준(15~64세) 고용률 또한 65.4%로 전년동월대비 0.8%p 하락했으며 지난 2016년 이후 3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1.0%로 전년동월대비 1.9%p 하락했다.

한편 정부는 3월 고용지표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업 일자리가 심각하게 영향받고 있으며 특히 임시일용직, 특수형태근로자, 자영업·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도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내주 ▲고용유지대책 ▲실업대책 ▲긴급 일자리·새로운 일자리 창출 대책 ▲사각지대 근로자 생활안정대책 등이 포함된 고용안정 정책대응 패키지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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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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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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