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신시호 외 5명, 유치위)가 3일 의성군청 정문에서 대규모 집회와 함께 성명을 내고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이전부지를 조속히 결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유치위는 성명을 통해 "대구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의성군민과 군위군민이 참여해 합의한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와 주민투표 결과는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며 "민주적 절차를 통해 결정된 이전부지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국방부 등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이전부지 결정 촉구 집회에는 의성지역 사회단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2020.06.03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