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강원 삼척·동해시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10일 삼척국유림에 따르면 8월31일까지 운영되는 대책본부는 주요 산림병해충인 소나무재선충병 및 참나무시들음병의 예찰 활동과 최근 문제가 되는 매미나방과 같은 돌발·외래 해충, 일반 병해충 등의 피해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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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병해충 방제 활동.[사진=삼척국유림관리소] 2020.06.10 onemoregive@newspim.com |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의 경우 국·사유지를 포함한 소나무류 고사목 전체에 대해 QR코드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강영관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한 돌발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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