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 정수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각각 2인, 1인씩 늘린 것이 골자다.
여야가 상임위 정수 조정에는 합의했지만 원구성 협상은 여전히 요원하다.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가 팽팽히 맞서면서 한 발짝도 진전되지 못한 채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 개정안으로 21대 국회 전반기 복지위는 24인, 산자위는 30인으로 증원됐다. 반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0인, 외교통일위원회 21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6인으로 각각 한 명씩 감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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