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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캄보디아 FTA 추진…내일 대한상의서 공청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6월11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06월11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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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정부가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캄보디아 FTA 협상 추진 관련 공청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 제 7조에 따라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 정부는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와의 교역 자유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아세안(ASEAN)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빤 소라삭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이 FTA 공동연구 개시선언을 한 이래 관련 연구가 진행돼 왔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빤 소라삭(Pan Sorasak)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은 25일 오전 제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한-캄보디아 FTA 공동연구'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2019.11.25 jsh@newspim.com

FTA 공동 연구는 양국 정부 및 연구기관 관계자가 3차례에 걸친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했으며, 지난해 5월 말 공동연구를 공식 완료하고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를 양국이 각각 추진하기로 했었다.

이번 공청회에선 ▲한-캄보디아 FTA추진경과 ▲한-캄보디아 FTA의 경제적 효과 ▲한-캄보디아 경제협력과 FTA 활용 유망분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도 있을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2011년 이후 매년 약 7% 내외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동남아 중심부에 위치해 한국 기업의 아세안 지역 진출 거점으로 주목된다"며 "기존 한-아세안 FTA 플러스 수준의 양자 FTA 추진이 우리기업 진출 및 신남방 상생협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청회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FTA 공청회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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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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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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