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3일 조치원 신흥리 대동초등학교 후문 근처에 있는 옛 읍장 관사에서 도시재생 역사를 볼 수 있는 '청춘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청춘관은 연면적 107.37㎡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전시이벤트 공간과 영상실, 카페를 배체하고 2층에는 방문객 쉼터를 만들었다. 지난 2018년 6월까지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용했다.

세종시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져 벤치마킹을 오는 타시도 주민들과 시민들의 투어코스에 활용하고 도시재생 문화해설사들의 활동공간으로 이용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했다.
시는 이 곳에 청춘조치원 사업의 역사를 전시해 그동안 추진해온 도시재생 성과를 대내외에 홍보하는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쉼터로 이용케 할 계획이다.
개관식 후 청춘관에서는 올해 안에 '세종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등 모두 다섯 차례의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제13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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