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재활용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재활용품 매각단가를 추가인하 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접어들면서 전세계적인 경기둔화로 인해 재활용품의 국내외 판로 및 수요가 개선되지 않아 재활용 시장의 개선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사는 매각단가 29%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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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재활용선별센터 전경. [사진=안산도시공사] 2020.06.18 1141world@newspim.com |
공사는 앞서 지난 4월 경기도 최초로 10% 단가 인하를 시행했고 이번 29% 추가인하로 총 39%가 인하돼 재활용업계의 운영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재활용선별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로 인해 반입되는 재활용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고 안정적인 처리로 시민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플라스틱 등 18가지 품목에 대해 인하한다고 밝혔다.
최상덕 재활용선별센터팀장은 "이번 재활용품 매각단가 추가인하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활용업계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급증하고 있는 재활용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시민에게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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