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5일 사법개혁 완수를 위해서는 자치경찰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초선의원 혁신포럼 '슬기로운 의원생활' 강연 후 황운하 의원이 검찰개혁에 대해 질문하자 이같이 답하며 "현재 경찰은 자치경찰보다 국가경찰의 수사 역할이 방대하다. 그렇게 하면 검찰이 직접 수사를 줄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에서 빨리 자치경찰을 출범시키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당의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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