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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랑의열매와 비영리단체 지원...이재용 '동행철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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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 '나눔과꿈' 매년 후원
이 부회장 CSR에 의지 보여…지난 4년간 400억원 지원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 '나눔과 꿈'이 진행된다. 

삼성전자가 2016년부터 후원한 이 사업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를 돕는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지난 4년간 207개의 비영리단체에 총 400억원이 지원됐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2019년 11월2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한 나눔과꿈 성과평과 연구 및 선정기관 발표회 모습. [사진=삼성전자] 2020.07.05 sjh@newspim.com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과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신청 분야에는 복지, 교육자립, 보건의료,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이 포함되며 이와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특성에 따라 1년간 최대 1억 원부터 3년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복지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비영리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나눔과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9월 서류심사, 10월 면접심사를 거쳐 11월 말 최종 선정된 비영리단체를 발표하며, 내년 1월부터 사업비가 지원된다.

삼성전자가 후원한 나눔과꿈 사업은 올해로 5년차다. 삼성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초기부터 함께 해 왔다. 이재용 부회장이 '동행철학'을 강조하면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회단체의 재정만으로는 사회공헌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삼성전자가 나서 뒷받침해 온 셈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반도체 부문 사장단 간담회에서도 나눔에 대해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우리 이웃,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100년 기업에 이르는 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나눔과꿈 사업은 매년 약 100억원 규모로 진행되고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나눔과꿈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삼성 CSR 비전을 잘 담고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비영리단체들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은 "나눔과꿈 사업은 복지 분야의 대표 공모사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여전히 잠재되어 있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의미 있는 사업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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