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아동 등에 맞춤형 진로 교육 지원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하나금융나눔재단은 8일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공헌 사업 지원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금융과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나드림을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은 지난 8일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과 서울 마포구 소재 세이브더칠드런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 사업 지원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0.07.09 rplkim@newspim.com |
하나드림은 금융과 ICT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조부모와 손자로만 가정이 구성된 조손가정 및 농어촌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중점 지원해 양질의 조기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향후 1년 동안 총 21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 70명에게는 금융·ICT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며, 농어촌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145명에게는 코딩 교육과 로봇 만들기, 드론 체험 등 체험형 ICT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금융·ICT 인재 육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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