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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강남 센트럴시티 새단장 1년…마케팅·소통 장소로 각광"

기사입력 : 2020년07월13일 10:25

최종수정 : 2020년07월13일 10:25

광고매체 전면 디지털화…글로벌기업 등 관심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가 새단장 1년 만에 마케팅과 소통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노션은 작년 7월 고속버스 승차장 상단에 디지털 사이니지(상업용 전자 광고판), 중앙광장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등 센트럴시티 내 광고매체를 전면 디지털화했다.

센트럴시티 승차장 [사진=이노션]

이노션은 센트럴시티가 디지털 광고매체로 새롭게 바뀐 이후 ▲공간의 고급화를 통한 광고주 포트폴리오 재편 ▲지상파 드라마 광고 노출 ▲중앙광장 증강현실(AR) 콘텐츠 구현 실시간 뉴스, 날씨 등 이용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해졌다고 소개했다.

지난 1년 간 현대차·LG전자·월트디즈니·루이비통 등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아르마니·폴스미스·MCM·쌤소나이트·SSG·SK텔레콤·닥터포헤어 등 국내외 브랜드의 광고가 집행됐다.

최근에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등 드라마 광고를 포함해 KBS, JTBC 등 주요 방송사들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알림 광고가 집행되기도 했다.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도 신규 광고주로 지속적으로 유치되고 있다.

하루에 많게는 수만여명이 모이는 센트럴시티의 특징에 맞춰 '소통'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콘텐츠 구성도 눈길을 끈다.

중앙광장에는 가로 10m, 세로 2.5m 규격의 대형 LED 전광판에 카메라와 동작 인식 센서를 활용한 AR 및 인터랙티브 등 소비자 소통 중심의 콘텐츠가 설치됐다. 마치 수조 속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는 듯한 '도심 속 아쿠아리움' 등은 인증샷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고속버스 승차장 상단에 설치된 총 13기의 디지털 사이니지도 승차를 위해 대기 중인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김재필 이노션 미디어본부장은 "센트럴시티 내 광고매체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바꾼 이후에 광고 효과를 중요시하는 마케팅 담당자들의 문의와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옥외미디어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노션만의 디지털 매체 광고효과를 더욱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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