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울시교육청, '회계비리' 서울실용음악고에 시정명령…"지켜지지 않으면 학교 폐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회계업무 부당처리·세출예산의 목적외 사용 등 16개 항목 경고
설립자 아들 교감은 법인카드 개인 용도로 사용, 처분 받아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회계비리에 관한 공익제보 등으로 논란이 된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에 종합시정명령을 내렸다. 학교 측이 시정 기간 내에 지적 사항을 따르지 않을 경우 학교 폐쇄 등 후속조치도 예고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안학교 설립 운영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전날 서울실용음악고에 종합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지범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교장이 지난 5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0.05.08 pangbin@newspim.com

앞서 지난해 8월 서울시교육청은 공익제보 등을 통해 제기된 서울실용음악고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11개월간 특별장학, 종합감사 및 민원감사, 컨설팅, 정상화 종합대책반 등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시설·설비·학사·교원인사 등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명령과 독촉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이 따르지 않았다는 것이 서울시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 제63조에 따라 종합시정명령을 내리고, 학교 측이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조치도 내린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감은 미승인 학과 운영 금지 및 인가시설 내 학사 운영, 학급수 증설에 따른 변경인가 및 시설사용 장소 부적정, 공익제보자 불이익 조치 금지 등 총 14건에 대해 종합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고, 학교 등이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같은법 65조에 따라 폐쇄 조치를 내릴 수 있다.

서울실용음악고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회계업무 부당처리' '세출예산의 목적외 사용' '인건비 지급 부적정' '학교장 근무 불성실' 등 총 16개 항목에서 경고 및 처분을 받았다.

특히 설립자의 아들인 이 학교 교감은 2014년부터 2019년 2월15일까지 학교 법인카드를 개인적 용도로 200여회에 걸쳐 1000여만원을 사용한사실이 감사 결과에서 적발돼 정지 처분이 내려지기도 했다.

또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신규 교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지원 자격을 기독교인으로 제한하는 등 합리적 이유없이 특정인을 차별했다는 지적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정상화 종합대책반 운영 결과를 보고 받고, 종합시정명령을 내릴 것과 시정 기한 내 요구사항 미이행 시 관계법령에 따라 처분이 불가피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1·2학년 학생 충원에 나섰다.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은 지난 4월 학교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서울시교육청 측에 요구한 바 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