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8일 오후 4시42분께 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밀려 내려온 흙더미가 주택 1채를 덮쳐 부부 2명이 매몰됐다.
주택은 밀려든 토사로 10m가량 휩쓸려 나가 파묻혔다.
산사태 복구작업 장면[사진=전북도] 2020.08.08 lbs0964@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가옥안에 있던 부부 A(59)·B(59) 씨가 토사에 갇힌 것으로 추정하고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매몰된 주민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인명피해 여부는 알수 없다"며 "구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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