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10월 31일까지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OECD 산하기관 INFE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측정한다. 전국 24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2018년 금융이해력 조사와 동일하게 실시되며, 지난 2년간 금융이해력 수준 변화를 측정하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조사원에 의해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1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조치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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