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금호석유화학에 코로나19에 따른 수혜가 지속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1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글로벌 위생장갑 원료인 NB라텍스(NB-Latex) 1위 업체로 코로나 수혜를 받고 있다"며 "최근 중국업체들의 증설 계획도 현재 시황이 좋다는 의미로 해석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 평균 합성수지 사업부 주력제품인 ABS 가격이 1톤당 1460달러로 지난 5월 대비 25% 상승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이 1600억원, 오는 2021년에는 58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또 "합성고무, 합성수지, 페놀유도체 등 사업부 전반에 걸쳐 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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