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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기업 공채]③ 취업은 실전…비대면 전형, 뭘 주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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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에도 GSAT 온라인으로...스마트폰 '알림' 꺼놔야
화상면접 앞서 '카메라 테스트' 필수...본인 모습 미리 확인해야

[편집자주] 올해 국내 기업들의 공개채용(공채) 규모가 축소되고 있습니다. 장기화되는 경기 위축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때문인데요. 채용규모는 축소되고 있지만 그래도 삼성전자, SK, 포스코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 하반기 공채는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무엇이 바뀌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하반기 기업 공채 분위기와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를 짚어보는 [얼어붙은 기업 공채] 기획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기업 채용에도 비대면 방식이 적극 도입되고 있다. 국내 재계 1위인 삼성은 올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르겠다고 공식화 했다. SK그룹도 계열사 상황에 따라 면접 전형을 화상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 하반기에도 필기시험 '온라인'으로..."시험장소는 인터넷 안정적인 곳으로"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14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서류접수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다음달,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온라인 GSAT는 올해가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인원이 한 곳에 모이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삼성은 올 상반기 온라인 방식을 전격 도입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은 코로나19로 상·하반기 공채를 위한 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감독관들이 실시간으로 원격 감독하는 모습. [제공=삼성전자] 2020.09.09 sjh@newspim.com

당시 처음으로 온라인 GSAT를 치룬 응시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PC로 시험을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실력 발휘가 제대로 안 됐다거나 특히 모니터를 만지지 못 하도록 하는 등 제약이 많아 답답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GSAT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지원자들은 앞선 과정을 바탕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상반기 온라인 GSAT에서는 삼성이 시험에 앞서 스마트폰 거치대, 문제 풀이 용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신분증 가리개 등을 제공했고 시험을 볼 때에는 책상에 이들 물건 외에는 둘 수 없도록 했다. 이는 하반기 GSAT에서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을 칠 때에는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올려두고 자신과 PC 모니터 화면, 마우스, 얼굴과 손이 모두 나오도록 촬영해야 한다. 스마트폰 촬영 영상이 CCTV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삼성은 이를 통해 응시자들을 감독한다. 

스마트폰은 응시하는 본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면 된다. 본인 명의가 아니어도 되며 태블릿 PC도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0.09.09 sjh@newspim.com

적합한 시험 장소는 ▲최소 3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네트워크 유지된 상태에서 PC, 스마트폰 이용이 가능한 곳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고 검사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또한 상반기에는 온라인예비소집에 참여한 장소와 같은 곳에서 시험을 봐야 했다. 이는 하반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험을 치룰 PC는 GSAT 응시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는 데스크탑 또는 노트북이어야 한다. 

온라인 GSAT 주의사항은 이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시험 상황에 맞춰 스마트폰을 설정해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중요 포인트다. 

이와 관련, 취업포털 인크루트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반드시 충전기에 연결한 상태로 시험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시험 도중 전화나 메시지가 오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뿐 아니라 모닝콜이나 재난문자 같은 알람이 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반드시 비활성화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뿐 아니라 부정행위를 하지 말 것과 오해받을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삼성은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지원자격 박탈'이라는 조항을 만들었다.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루는 만큼 부정행위가 가능할 것이란 우려가 있어서다. 

삼성은 ▲문제를 메모하거나 촬영하는 행위 ▲타인과 답을 주고받는 행위 ▲대리 시험 ▲문제 유출 ▲이밖에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등을 금지 행위로 규정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비대면 면접을 가상으로 진행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유튜브 캡처] 2020.09.09 sjh@newspim.com

◆ 속속 도입되는 화상면접..."영상 속 내 모습 미리 확인해야"

필기시험 관문을 통과하면 면접 차례다. 면접 역시 비대면으로 치러질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들은 상반기에 면접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화상면접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SK그룹 계열사들 역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화상면접을 실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화상면접은 장소와 방식에 따라 대개 기업에서 지정한 특정 장소에서 보는 것과 지원자가 원하는 곳에서 보는 것으로 나뉜다. 

올 상반기 삼성전자 일부 사업부와 SK하이닉스는 그룹 필기시험 통과자들을 상대로 지정한 곳에서 진행하는 화상면접을 선택했다. 지원자들이 면접관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화면을 통해 면접을 본 것이다.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 등은 지원자가 원하는 곳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삼성이나 SK 이외에도 화상면접을 선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 사전에 준비할 것이 추천된다. 

장소와 무관하게 화상면접의 공통적 주의사항은 '영상을 통해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보이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화상면접의 경우 시선처리가 모니터에 보이는 상대방이 아니라 카메라를 향해야 한다"며 "자연스럽게 보이고 싶다면 평소에 카메라를 향해 말하는 연습을 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반기에도 화상면접방식의 면접이 진행될 전망이다. 2020.09.09 sjh@newspim.com

또한 전문가들은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 '언어적·비언어적 습관'을 지목했다. 비대면 면접이라 편하게 느낄 수 있지만 인공지능(AI)이나 면접관이 표정 변화나 말투를 분석하기 용이해 자주 쓰는 단어를 통해 가치관을 분석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음, 어, 아'와 같은 간투사들은 자주 쓰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선처리나 말투의 문제점을 스스로 알아챌 수 없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영상을 보여주면서 수정할 것을 권유했다. 

면접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경우에는 조용한 곳이 권장된다. 마이크가 울리면 제대로 의사소통이 안 될 수 있어서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면접 장소는 깔끔하고 밝은 색의 단색 배경을 갖춘 곳이 좋다"며 "배경에 따라 화면에 보이는 사람의 이미지가 달라 보이기도 하고, 상대방의 집중도에 영향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언택트 면접 준비사항'으로 "면접 복장을 실제 면접관 앞인 것처럼 깔끔하게 갖춰 입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상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메모를 준비해 두는 것도 팁으로 제안했다. 다만 커닝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는 '사전 카메라 테스트'를 꼽았다. 웹캠 작동 여부, 마이크 음량, 촬영 각도, 화질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상반기 비대면 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SK하이닉스 김유진 TL은 면접 시 주의사항으로 "긴장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김 TL은 "면접은 면접관과 지원자가 소통하는 것"이라며 "긴장을 하면 말을 빨리 하거나 판단력이 흐려지는데, 그런 부분이 없게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SK하이닉스의 정기채용 면접의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피드백이 생긴 것"이라며 "기존에는 면접관들이 질문하고 지원자들이 대답하는 형태인데 일방적이지 않게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롭게 마련했다"고 전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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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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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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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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