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제75차 유엔(국제연합)총회 계기 개최되는 '코로나19 시대의 개발재원을 위한 정상회의'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29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총리는 이번 개최되는 '코로나19 시대의 개발재원을 위한 정상회의'에서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활동과 기여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유엔사무총장-캐나다총리-자메이카 총리 주재로 개최되는 정상급 회의로, 코로나19 시대의 개발도상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다룬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모습 alwaysame@newspim.com |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으로 ▲한국판 뉴딜을 통한 디지털·녹색 전환 및 사회 안전망 강화 ▲방역경험 공유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ODA 확대 ▲국가결정기여(NDC) 갱신 등을 통한 파리 협정의 충실한 이행 ▲G20/파리클럽의 채무상환유예조치(DSSI) 참여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개도국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적극 지원해나가면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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