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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악의없는 BTS 발언에 中의 네티즌 공격·불매운동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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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수상 소감에 중국인들의 반발과 이로인한 기업 피해 사례를 상세히 보도했다. 

NYT는 12일(현지시간) 비지니스면에 'BTS는 한국 전쟁 희생자를 존중했다. 일부 중국인들은 모욕을 감지했다'라는 제목의 관련 기사를 실었다. 

기사는 "그것(BTS 발언)은 어떤 공공연한 도발보다는 포용(open-armed)으로 더 잘려진 보이 밴드의 악의없는(innocuous) 발언으로 보였다. 그러나 한국의 BTS의 리더가 최근 한국 전쟁을 추모하는 행사에서 미국과 한국인의 공통된 고통을 언급하자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즉각 공격하는 글을 올렸다"고 시작했다.

신문은 이어 중국의 소셜 미디어가 RM으로 알려진 BTS의 리더 김난준이 북한의 편에서 싸운 중국 병사들의 희생을 무시했다는 분노의 글로 가득찼고, 예전의 다국적 기업들이 겪었던 익숙한 일들이 벌어졌다고 소개했다. 

NYT는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BTS 에디션'이 판매를 중지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BTS를 모델로 쓰고 있는 휠라(FILA)도 관련 게시물을 웨이보 등에서 내렸다고 소개했다. 

현대자동차 역시 중국에서 BTS 관련 광고 등을 중지했다면서 지난 2017년 사드(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로 현대차의 현지 판매량이 60%나 급락했던 사례도 소개했다.

신문은 이같은 움직임은 과거 중국의 애국주의 감정에 거슬렸던 기업(브랜드)들을 햔한 중국 소비자들의 일종의 불매운동(보이콧)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는 이밖에 중국의 환구시보가 BTS의 발언을 집중 조명하면서 그들의 조국의 오랜 적국(북한)의 동맹국(중국)의 인명 피해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고 비판하는 한편 이들의 발언을 '역사 부정'이라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또 중국에선 "나의 조국보다 우선하는 아이돌은 없다" "BTS가 중국을 모욕했다"는 해시태그가 넘쳐나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이밖에 중국이 홍콩 정부를 지지한 트위터를 문제삼아 미국프로농구(NBA) 중계를 중단한 바 있고, 돌체 앤 가바나, 코치, 지방시, 베르사체 등 럭셔리 브랜드와 의류 업체 갭 등도 중국의 민족적 자부심을 손상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매장을 철수하거나 사과를 해야 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7일 BTS는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연례행사에서 한미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밴플리트상을 받았다. BTS 리더인 RM은 미리 녹화된 수상 소감을 통해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한국과 미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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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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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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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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