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캠프 "확진자와 밀접 접촉 없어 격리 대상 아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각) 바이든 선거캠프가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용기에 동승했던 관계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대상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선거캠프 측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후보는 확진 판정을 받은 관계자와 밀접 접촉하지 않았다"면서 확진 관계자와 바이든 후보 모두 지난 12일과 13일 비행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바이든 전 부통령의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 측근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해리스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신중을 기하기 위해 주말까지 일정을 중단하기로 했다.
[뉴캐슬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13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델라웨어주 뉴캐슬 공항에서 플로리다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에 오르고 있다. 2020.10.14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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