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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주변 벌써 국무장관 경쟁.. 쿤스·머피·라이스·블링컨 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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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부통령이 승리할 것에 대비, 차기 국무장관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초강대국 미국의 외교를 주무르는 국무장관은 내각에서 가장 비중있고 서열이 가장 높을 뿐아니라 항상 전세계 여론의 주목을 받는 위치다. 

폴리티코는 긱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바이든 후보 캠프 안팎에서 이미 자천타천으로 차기 국무장관 하마평이 무성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가 가장 먼저 꼽은 후보는 민주당의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이다. 바이든의 지역구인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을 승계할 만큼 바이든과  신임이 두텁고, 의정활동도 미국 외교 안보 분야에 집중해왔다. 그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종전선언 유엔 연설과 관련, "북한의 비핵화에 진전이 있다면 종전선언을 하는 것은 완벽하게 타당하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크라스 쿤스 미 상원의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민주당 의원 중에선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커네티컷)의 이름도 나온다. 머피 의원은 쿤스 의원에 비해 진보적 색채가 더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원 외교위 소속인 머피 의원은 과거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북한과의 외교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과 전쟁,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그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경험이 풍부한 외교 관료 중에는 단연 버락 오바마 대통령 정부에서 유엔주재 미국 대사와 국가안보보좌관 등 중책을 맡았던 수전 라이스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당시 그는 부통령이었던 바이든과도 함께 일했을 뿐아니라 올해 초 부통령 후보로 검토됐을 만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는 다만 라이스가 국무장관 후보에 지명될 경우 공화당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했다. 

수전 라이스 전 국가안보 보좌관.[사진=로이터 뉴스핌]

외교 관료 중에선 오바마 정부 시절 국무부 부장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역임한 토니 블링컨이 수전 라이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이미 바이든 캠프에서 외교 안보 분야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폴리티코는 이밖에도 사만다 파워 전 유엔대사, 톰 도닐런 전 국가안보보좌관, 빌 클린턴 정부 시절 대북정책 조정관을 지냈던 웬디 셔먼 전 국무차관 등도 계속 주시해야할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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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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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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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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