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4차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에서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부터 AI(인공지능), AR・VR(증강/가상현실), 드론 등 신산업 업종의 37개 기업이 참여한 '4차산업 융합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인 북구청장, 김인권 광주테크노파크 융합기술본부장, 37개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북구 드론비행연습장 활용방안 △4차산업 기업 인력난 해소 대책 △코로나 19에 따른 판로개척 지원 등 기업 건의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이에 북구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 드론 실증지원센터 유치, 드론특별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등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과정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 매칭 및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4개 분야 33개 과제로 구성된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소와 11월에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통해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