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미국 정유사 아파치(Apache Corporation, 나스닥: APA)가 원유 가격 하락으로 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파치는 이날 3분기 순손실이 400만달러, 주당 2.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 적자폭은 전년 동기 1억7000만달러(주당 45.0센트) 대비 대폭 축소됐다.

아파치는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 등으로 원유 가격이 하락한데다, 미국 내 대표적인 셰일오일 생산지 퍼미안(Permian) 분지에 대한 투자 실패로 재정적인 손실을 본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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