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에서 일가족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신상이 포함된 경남도 내부 보고서인 공문서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최근 코로나 확진을 받은 창원지역 일가족 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온라인을 통해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남도의 의뢰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문서는 한글 파일 형태 작성된 내부 보고서로, 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됐다.
이 보고서에는 가족의 출생연도와 성씨, 직장 등의 상세한 개인 정보가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문서가 유출된 경위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