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상승에 금광산 가치 약 1조원 기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내 대표 구리·금광산회사 프리굿(대표이사 오석민)이 소액 일반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자금은 회사 운영자금과 함께 프리굿이 보유한 금광산의 금 직접 생산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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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양적 완화로 인해 달러 약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은, 구리와 같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 금시세 또한 우상향 중이다.
오석민 대표는 "이번에 진행하는 자사의 소액일반공모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물 금및 금 ETF 등을 통해 금을 보유하고 있거나 금에 관심있는 투자자 및 금광산회사에 투자하고 싶은 개인 투자자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금값이 상승함에 따라 당사가 보유한 금광산의 가치는 한화로 약 1조 원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리굿의 이번 소액일반공모 청약일정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이며, 청약증거금 납입은 우리은행 선릉금융센터지점에서 진행한다.
공모가는 주당 2만원, 최소 청약단위는 100주(한 구좌당 2백만원)이며, 청약증거금은 100%이다.
최근 장외주식 시장에서 프리굿의 시세는 주당 35,000원이으로 할인율은 약 43%에 이른다.
한편 프리굿은 이번 소액공모를 통해 신주 49,999주를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