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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큐레이터협회, 평택시에 동화책 3000권 기탁

기사입력 : 2020년12월11일 15:37

최종수정 : 2020년12월11일 15:37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공부방, 새터민 자녀들에 전달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한국북협회)는 11일 경기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로 학업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동화책 3000권을 기증했다.

한국북협회는 회원이 1500명으로 독서운동, 독서지도사 양성, 교육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곳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ZOOM 강의)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한국북협회)는 11일 경기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로 학업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동화책 3000권을 기증했다.(왼쪽 네번째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 2020.12.11 lsg0025@newspim.com

기증받는 도서는 평택YMCA와 연계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공부방, 새터민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관 한국북협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교육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 협회 차원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래의 어린이를 위해 책을 기증해 주신 한국북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독서관련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독서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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