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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주춤...유럽 봉쇄+美조지아 상원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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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일반인 접종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유럽에서 봉쇄조치가 강화된 데다 미국 조지아주 상원 선거 결과를 앞두고 민주당의 탈환 우려가 부각되며 5일 세계증시가 주춤하고 있다.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해 전국 봉쇄령을 발표한 데 이어 독일 정부도 전국 봉쇄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유럽증시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영국에서 코로나19(COVID-19) 변이가 확산돼 봉쇄조치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런던 옥스퍼드 거리에서 마스크 쓴 시민이 영국 국기 색깔의 우산을 들고 서 있다. 2020.12.22 gong@newspim.com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사상최고치에서 후퇴했다. 일본 정부가 이르면 7일 도쿄(東京)도를 비롯해 가나가와(神奈川)현, 지바(千葉)현, 사이타마(埼玉)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다는 소식에 일본 닛케이 지수는 0.3% 내렸다.

반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거래 정지를 예고했던 중국 3대 이동통신사에 대한 상장폐지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NYSE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에 대한 상장폐지를 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에 이날 3사의 주가는 6% 이상 랠리를 펼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2016년 이후 최악의 새해 첫 날을 보냈고 변동성 지수가 치솟았으나, 이날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0.2% 가량 상승하고 있다.

다만 상원의 통제권이 공화-민주 어느 쪽에 돌아갈 지를 결정할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 투표를 앞두고 민주당이 상원까지 탈환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에너지 및 테크 부문 규제 강화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5일 조지아에서는 상원 2석을 놓고 결선 투표가 치러진다. 지난해 대선과 동시 실시된 상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새로 뽑지 않는 의석을 포함해 50석, 민주당이 48석(민주당 성향 무소속 포함)을 각각 확보해 조지아주 결선이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 운영을 좌우할 중요 승부처로 여겨진다.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2석 모두 획득하면 상원 의석수가 50석으로 늘어난다. 상원에서 찬반이 50대 50으로 동수를 기록하면 상원의장을 맡는 부통령 한 표로 의사가 결정되기 때문에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통제하게 돼 바이든 당선인의 거침없는 정책 추진이 가능해진다.

웰스파고의 자산솔루션 글로벌 대표인 마티아스 세이베르는 "금융시장은 공화당이 상원을 유지할 경우 전진하겠지만, 민주당이 상원을 탈환할 경우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과 규제 강화 우려가 공존하게 된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한 위안화 고시환율이 2005년 페그제 폐기 이후 최대폭 오르면서 여타 아시아 통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MSCI 신흥시장 통화지수가 사상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역외시장에서 위안화는 미달러당 6.4419위안으로 2018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절상됐다.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은행의 외환 전략 대표인 레이 애트릴은 "위안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다른 아시아 통화들도 탄력을 받은 것이 미달러가 이날 방향을 바꾼 일부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에 반등했던 미달러가 이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전날 89.415로 2018년 4월 이후 신저점을 기록한 후 0.1% 상승 마감했다.

영국 정부가 또 다시 전국 봉쇄조치를 내린 탓에 전날 급락했던 파운드는 미달러 대비 0.2% 반등하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증산 여부를 결정할 OPEC+(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으로 이뤄진 감산 합의체) 회의를 앞두고 국제유가가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금값도 온스당 1946달러로 0.2% 오르고 있다.

최근 폭등 랠리를 펼쳤던 비트코인은 간밤 급락한 후 이날 3만1500달러 수준에서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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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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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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