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시아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33·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컵 회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스키연맹(FIS)컵 정상에 오른 정동현. [사진= 미동부한인스키협회] |
정동현은 2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라이터랄름에서 열린 2020~2021 FIS 컵 남자 회전 경기에 출전해 100명의 참가선수 가운데 1,2차 합계 1분37초19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정동현은 극동컵(FEC) 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6차례 극동컵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정동현의 국제대회 최고 기록은 지난 2017년 1월5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월드컵에서 14위로, 한국 알파인 스키 역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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