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은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 대회를 여는 등 육상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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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 대회[사진=예천군]2021.01.27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기인 대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등 8명이 참석해 설립 취지문, 정관, 임원 및 위원 선임 등 총 7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조직위원회에 공동조직위원장 2명, 집행위원장 1명, 공동자문위원장 3명, 감사 2명을 두기로 했다.
조직위원장은 김학동 군수와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공동으로 맡고 집행위원장은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이 맡고, 자문위원장은 권영숙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영학 예천군체육회 전 상임부회장 등이 공동으로 맡는다.
군은 조직위원회 설립 절차가 마무리되면 대회 상징물 개발, 메달 디자인 등 대회 브랜딩(branding) 작업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예천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대회로 2022년 6월 중 4일간 개최되며, 아시아육상연맹(AAA) 45개 회원국에서 선수, 코치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조직위원회 설립을 발판으로 삼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를 통해 지역이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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