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가정폭력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익산시의 한 주택에서 가정폭력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녀학대 여부를 조사하던 경찰관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1.28 obliviate12@newspim.com |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감방 구경 한번 해보자"며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언을 내뱉고 흉기를 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했지만 경찰은 피의자가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는지 여부 등도 살펴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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