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를 겪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영등포구는 생계를 위협받는 구민이라면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0원 마켓'을 개장했다.
지난 18일부터 당산1동·신길1동·신길6동 3곳에서 운영 중인 '0원 마켓' 상호에는 '영등포구민이 원하는 마켓'의 의미와 '0원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는 뜻이 동시에 담겼다.
뉴스핌은 28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0원 마켓 1호점에서 이곳을 찾는 구민들과 운영진의 목소리를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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