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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뉴부산 공약' 후폭풍..."70년대 한일 해저터널 들고 나오면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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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끓는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
"김종인, 상의 없이 가덕신공항 지지 발표" 성토
입 다문 주호영 "저는 입장 가지고 있지 않다"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적극 지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는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김 위원장의 부산행에 당의 '투 톱'인 대구 출신 주호영 원내대표가 함께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눈여겨봐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본회의 등의 일정으로 지도부 부산행에 불참했지만 그동안 가덕도 특별법 처리를 두고 "악선례가 될 것"이라며 난색을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원내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2.01 leehs@newspim.com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가덕도 신공항 관련 지지 입장을 표명했는데 당론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저는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짧게 답했다.

신공항 문제를 둘러싼 당내 PK(부산·경남)와 TK(대구·경북)의 갈등으로 민심 이반 지표가 나타나자, 그간 강경 발언을 내보였던 주 원내대표가 한 발 물러선 모양새다.

비공개 의총에선 김종인 위원장의 '한일 해저터널' 공약에 대해 당내 의견 수렴절차의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을 방문, 가덕신공항에 대한 찬성 입장과 더불어 ▲가덕도 남부내륙철도 설치 ▲일본 규슈와 부산 가덕도를 잇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 검토 등이 담긴 '뉴부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의총에 참석한 한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가덕도 문제는 안 나왔다"며 "(김 위원장이) 전체적으로 당의 기구인 의원총회에도 좀 논의를 하고 미리 상의도 좀 하고 해야 하는데 그런 것을 생략한 채 툭 던져 놓은 것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어 "해저터널 같은 경우는 '이게 벌써 70년대에 검토해서 안 될 걸로 된 건데 갑자기 들고 나오면 어쩌냐'는 얘기가 있었다"며 "가덕도 신공항 지지 입장 관련 잘못됐다는 얘기는 없었고 이런 절차상의 문제를 좀 이야기 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의원도 "해저 터널 관련해서 '좀 의논하지' 하는 얘기가 있었다"며 "의견은 존중하지만 김 위원장이 컨셉을 내놓고 말하고 하는 건 당 대표인 비대위원장으로서 하는 거니 모든 걸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의논하며 하면 못 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답답해서 그런 말씀들을 한 것 같다"며 "가덕도 관련 얘기는 없었다. 의총에서 그 정도 얘기도 못 나오면 의총도 아니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 TK 의원은 "오늘 의총에서 가덕도 신공항 관련 발언은 없었다"며 "주 원내대표와 우리 대구 의원들끼리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한 시간은 있었지만 의총에서 공식적으로 얘기되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와 TK의원들 관련, 당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스탠스의 문제를 갖고 우리 의원들끼리 의총 직후 의논하는 과정이 있었다"며 "TK의원들이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김해공항을 저렇게 백지화 해 가는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점이 있고 앞으로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 논의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큰 틀의 국가 발전 방향에서 가덕도가 더 적합하면 가덕도로 갈 수 있지만 우선 김해공항 백지화 과정의 절차성, 정당성 등을 같이 고민하면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당론 여부'를 묻는 질문엔 "당론으로 정해지는 건 아니다"라며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이기도 하지만 대구 의원이니 그 차원에서 봐야 한다. 당 차원 얘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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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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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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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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