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800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1385포대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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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설 명절 맞아 '희망의 쌀'을기탁 했다.[사진=광양시] 2021.02.09 wh7112@newspim.com |
이번 설 명절 '희망의 쌀'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올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작년 추석보다 1000만원을 더 지원해 8000만원 상당의 백미 20kg를 구매했다.
희망의 쌀은 광양제철소에서 지정한 기관·단체 15개소와 복지재단 배분위원회를 거쳐 읍면동사무소 12개, 아동시설 22개소, 노인시설 31개소, 장애인시설 17개소, 여성시설 5개소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유관단체 총 100개소에 전달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작년 여름 집중호우로 벼 생산량이 줄고 쌀 가격이 올랐는데 대량의 쌀 구매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