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11일 오전 4시20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구산오토캠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진화됐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구산오토캠프장에 조성된 글램핑사이트 1동과 캬라반 3동이 불에 타고 버스를 개조해 만든 관리실 2동 등 캠프 시설물 6동이 소실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오전 4시20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구산오토캠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글램핑사이트와 캬라반 등 캠핑시설 6동을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진화됐다. 2021.02.11 nulcheon@newspim.com |
다행히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발생 당시 해당 캠프장에는 7명이 숙박하고 있었으나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울진소방서는 소방자 8대와 진화대원, 의용소방대 등 진화인력 46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쏟았다.
소방과 경찰당국은 이날 오전 10시쯤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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