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천에서 설날 성묘를 하다 조상 묘에 불을 낸 일이 발생했다.
[영천=뉴스핌] 이민 기자 =영천소방서 전경. 2021.02.13 lm8008@newspim.com |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6분쯤 영천시 청통면 한 야산의 묘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분묘 66㎡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성묘후 지방을 태우다 불을 낸 것으로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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