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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민의힘, MB정부 국정원 불법 사찰 진상규명 협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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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국정원 보고 받는 與
이낙연 "불법사찰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
정진석 "국정원 불지피고 여당 대표 바람잡이 자처"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18대 국회의원 전원 사찰 의혹을 문제삼으며 진상규명을 촉구해 논란이 일었다. 야당은 이에 MB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겨냥한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009년 18대 국회의원 299명 전원과 법조인, 언론인, 연예인,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천여 명의 동향을 파악한 자료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그 자료에는 돈 씀씀이 등 사생활까지 담겨 사찰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선거를 앞둔 정치공세'라는 야당 반박에 "대규모 불법 사찰이 드러났어도 선거가 임박해 덮으라는 것이라면, 그런 태도야 말로 선거를 의식한 정치공세가 아니고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며 "불법사찰은 개인의 기본적 자유를 침해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맞받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0.18 pangbin@newspim.com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사과와 반성 대신 재보선을 연관시킨 정치공세로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며 "조은희 후보는 전방위적이고 불법적인 사찰 만행 정황이 드러난 것에 대해 재보선을 앞둔 관권선거라며 국민 수준과 동떨어진 음모론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야당은 문재인 정부 4년간 나오지 않던 의혹이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만큼 정치공세라는 입장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적폐청산'을 명분으로 국정원 직원 컴퓨터까지 탈탈 털었는데 그때도 나오지 않던 사찰 문건이 갑지가 어디서 쑥 튀어나왔는가 보다"라고 비판했다.    

재인정부 들어 '적폐청산'을 명분으로 국정원 메인컴퓨터는 물론 직원들의 컴퓨터까지 탈탈 털렸습니다. 그때도 나오지 않던 국회의원 동향사찰 문건이 갑자기 어디서 쑥 튀어나왔는가 봅니다.

정진석 위원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선거공작 이력은 화려하다"며 "국정원이 불을 지피고 여당 대표까지 바람잡이로 나서는 것을 보니 뭔가 거대한 정치공작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침 국정원장이 박지원 (전) 의원이다"라고 지적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은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형준 후보 흠집내기 정치공작"이라며 "4년 내내 적폐청산 할 때는 가만히 묵혀 두다가 선거가 다가오고, 부산시장 선거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선거에 이용할 목적으로 정치공세용 카드를 들고 나왔다"고 썼다.

한편 국회 정보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께 전체회의를 열고 박지원 국정원장으로부터 사찰 문건에 대한 보고를 들을 예정이다. 현재 국회 정보위원 12명 중 8명이 민주당 소속인 만큼 여당 단독으로라도 문건 공개 요청이 가능한 상황이다. 

김경협 정보위원장은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곽노현 전 교육감이나 문성근 배우, 명진스님 등 (정부에 비판적인 인물) 정도인줄 알았는데 원세훈 국정원 재판과 시민단체 정보공개 청구 과정에서 드러난 것들을 보면 아주 광범위했다는 것이 드러났다"라며 "거기에 대한 답변을 내일(16일) 정보위원회에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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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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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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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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