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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가 걱정되는 전기차, 혜택 누리며 빌려 탄다…렌터카, 고객 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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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렌터카 92만여대...전기차 '증가세' 전망
롯데렌탈 "사전예약 시작..충전 결합 상품 출시 예정"
SK렌터카 "동일 가격 보조금 적용...무제한 충전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전기자동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렌터카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중고차 가격 하락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고 복잡한 보조금 계산도 필요없어서다. 더불어 렌터카 업체들의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렌터카 업계는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내놓으며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18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렌터카 규모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렌터카 등록 대수는 지난해 말 92만5899대를 기록했다. 국내 전기차 렌터카 차량은 총1만5806대로 1%대지만, 국내·수입 완성차 업체들이 친환경차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점유율 상승 또한 예상된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렌터카 현황. [자료=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법인뿐 아니라 개인 이용자의 렌트카 시장 진입이 늘어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 렌터카 이용자 중 개인 대 법인 비율이 51% 대 49%로 비슷하게 형성됐다.

이에 따라, 렌터카 업체들은 전기차 출시에 발맞춰 사전예약을 실시, 전기차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렌트 상품은 1년 미만 단기 렌트부터 1년 이상 장기 렌트까지 다양하다.

롯데렌탈은 전기차 구매 비용으로 1500억원을 준비했다. 녹색채권 1100억원 규모에 추가 조달한 자금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약 3500여대의 전기차를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단, 구매 비용과 구매 대수는 예상치로 변동 가능하다.

출시 가격이 공개된 테슬라 모델3·Y 모델과 오는 23일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5에 대한 사전 예약도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지난 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며 선착순 300명에겐 대여료 30만원 추가 할인과 15만원 상당의 출장세차 5회 쿠폰을 지급한다.

전기차 보조금의 경우, 계약자의 주민등록등본상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적용한다. 아울러 계약 시 최대 111만원의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오는 3월엔 충전 결합 상품을 출시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1.02.17 giveit90@newspim.com

SK렌터카는 녹색채권 980억원을 포함, 총 1700억원 규모의 구매 비용을 마련했다. 전기차 4000여대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닉5, 테슬라 등을 전기차에 대한 사전예약은 3월 초에 진행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조금은 롯데렌탈과 달리, 계약자의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 가격으로 보조금을 적용한다. SK 렌터카 관계자는 "지역별 보조금이 상이한 것을 감안, 전국 차고지에서 확보한 전기차의 평균값을 렌털료에 반영한다"며 "고객의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동일 가격으로 전기차를 렌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는 월 렌털료에 전기 충전료를 포함한 'EV 올인원' 계약이 특징이다. 연간 약정 주행거리를 연간 2만km, 3만km, 무제한km 구간으로 나눠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약정 주행거리 내에선 전기차 충전횟수와 충전량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SKR 전용 충전 카드를 통해 한국전력,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전국의 급속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는 보조금 정책이 복잡해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이 많고,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시장가가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구매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렌트카는 계약 기간 동안 부담 없이 탈 수 있고, 계약 만료 시 해당 차량의 중고차 시장가과 계약한 인수 금액을 비교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고 조언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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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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