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내달 15까지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현장부서 대응력강화를 위해 함정 및 파출소, 구조대 경찰관을 대상으로 맟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16척, 파출소 6개소, 구조대에서 근무하는 현장부서 경찰관에 대해 △경비함정은 인명구조훈련 등 16개 종목 △파출소는 지형지물 숙달훈련 등 3종 종목 △구조대는 전복선박 및 해상차량추락 구조 훈련 등 6개 종목을 교육 또는 훈련을 진행하며,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현장 즉응태세 유지를 위한 조기 임무숙지 및 팀워크 향상으로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비함정 훈련 모습 [사진=여수해경] 2021.02.19 wh7112@newspim.com |
또한 취약지 분석을 통해 지형·지물 숙지 및 현장 대응시간 단축을 위한 개인, 팀별 구조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숙달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 배양과 사고대응력을 높일수 있도록 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과 훈련을 전담하는 교육훈련계 신설로 관할 시기·해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훈련이 기대되고 기존 훈련에 미비점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보다 내실있는 교육·훈련으로 추진 될 것이다.
송민웅 여수해경 서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훈련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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