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결혼식은 100명도 되는데 돌잔치는 왜 안되나" 靑 청원 등장

기사입력 : 2021년02월19일 15:55

최종수정 : 2021년02월19일 15: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돌잔치 사적모임 아냐...형평성 있는 정책 내달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했지만 아직 업계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완화 조치에도 돌잔치업소에 대한 영업이 여전히 금지되면서 형평성있는 정책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결혼식은 100명이 되고 돌잔치는 5명도 안된다는 정부에게 형평성 있는 정책을 촉구합니다' 제목의 청원이 19일 현재 4946명의 동의를 받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2021.02.19 oneway@newspim.com

청원인은 "1년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와의 전쟁으로 인해 돌잔치 관련업체는 물론 자영업자들은 더이상 설 곳을 잃어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 청원인은 "2월 13일 정부의 발표에는 많은 의문이 생긴다"면서 "유흥업소 규제도, 실내체육시설도 다 풀어주는데 왜 돌잔치는 안되는건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호한 방역 기준으로 돌잔치를 사적 모임으로 분류해 결국 이번 12월 거리두기를 기점으로 많은 돌잔치 관련 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처해있다"며 "현실성있는 정책을 촉구한다"고 했다.

청원인은 "돌잔치가 사적 모임이 아닌 행사임을 재고해달라"며 "적극적인 피해보전금과 현실성 있는 자금지원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코로나대출 정책이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부분도 지적했다. 청원인은 "대부분 소상공인은 이미 코로나 불황으로 한계까지 빚을 끌어 쓰고 있다"면서 "신용도를 보고 대출금액을 따진다면 이제는 대출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그보다 연체 없이 잘 갚고 있는지를 보고 대출을 허용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혼식은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이 하는 돌잔치는 사적모임으로 분류돼 영업중단을 해야 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면서 "확실하고 공평한 방역지침을 적용해달라"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