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세종시,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 등 사물주소 부여

기사입력 : 2021년02월21일 14:18

최종수정 : 2021년02월21일 14: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소정보 고도화…생활 속 편의 향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시민안전과 생활편의 확장을 위해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육교승강기·지진옥외대피장소 등 사물과 공간에도 법정 사물주소를 부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민들의 생활 속 편리한 주소사용을 돕기 위해 올해 '도로명주소 연간 업무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시민 삶을 바꾸는 주소 정보 생활화, 주소 정보의 인프라 확충 및 안정적 유지관리, 도시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주소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조치원세무서 앞 승강장 goongeen@newspim.com

이번 조치는 지난 2019년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지난해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되면서 그동안 건물에만 부여하던 법정 주소 개념을 모든 사물과 공간으로 확대한 것이다.

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법 개정 시행에 대비해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 등 생활 밀접시설과 재난·안전과 관련된 다중 이용 사물에 대해 주소를 부여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이미 부여한 사물주소 변동사항을 갱신하고 인명구조함과 비상급수시설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향후 사물주소 등을 포털사이트나 내비게이션 등 관련 업체에 제공해 다양한 위치 정보를 통한 시민안전과 생활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막다른 도로 등 긴 종속구간에 대한 도로명을 부여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원룸·다가구·근린상가 등에 임차인과 중소상공인 우편·물류 배달, 응급상황 등에 필요한 동·층·호가 기재되는 상세주소를 확대 부여하는 등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주소 정보 활용 확산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고 도로명주소로 표기하지 않은 미전환 공적장부(사업자등록증, 건축물대장, 주민등록자료 등)에 대한 정비도 추진한다.

산악·하천 등에서 안전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골목길·교차로 등에 도로명판 확충, 훼손·망실된 시설물 신속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도시구조가 고밀도·입체화되고 있는 추세로 건물외 시설에도 주소부여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며 "주소정보 고도화를 통해 선도도시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