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앞둔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기숙학원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전경.[사진=용인교육지원청] 2021.02.25 seraro@newspim.com |
이번 방역 점검은 다수의 학생이 공동생활을 하는 기숙학원의 특성상, 시설 내 학생 간 감염이 확산되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현재 기숙학원은 방역지침에 따라 입소 예정인 학생 및 상주 직원에게 입소 전 2주간 예방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입소일 기준 2일 이내 PCR 혹은 신속항원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입소가 가능하다. 외부에 출입하는 종사자는 2주마다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용인시청과 함께 방역점검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점검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숙학원에 대해서는 수차례 전수 방역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은 오랜 기간 방역수칙을 준수해온 기숙학원 측에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방역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기숙학원에 요청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