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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지수 28980.210(-1093.960-3.64%)
항셍테크지수 8954.44(-542.35 -5.71%)
국유기업지수 11247.210(-470.200-4.01%)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26일 홍콩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항셍지수는 3.64%가 하락한 28980.21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24일 3만 포인트를 내준 이후 이날 다시 29000포인트 아래로 밀려났다. 이번 주 항셍지수의 누적 하락률은 5.43%로 2020년 3월 이후 한 주 낙폭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항셍테크지수는 8954.44포인트를 기록, 전 거래일 대비 낙폭이 5.71%에 달했다. 국유기업지수도 4.01% 빠진 11247.210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 개장한 홍콩증시는 전일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장 하락을 주도한 섹터는 비철금속, 블록체인 및 과학기술 종목이다. 이 밖에 항공·방산·게임·금융 등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섹터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종목별로은 전기차와 배터리 테마주인 강봉리튬(1722)이 10% 넘게 하락했고, 쇼트클립 기업 콰이서우(1024)도 9% 가까이 하락했다. 메이퇀(3690)은 8%, 알리바바(9988)와 징둥(9618)도 4% 이상 내렸다.
26일 홍콩 항셍지수 추이< 그래프=텐센트차이징> |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