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볼빅1R 공동6위' 이정은6 "목표는 톱10"... 고진영은 컷탈락 위기

기사입력 : 2021년03월05일 10:35

최종수정 : 2021년03월05일 10:4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주 톱10에 드는 게 목표다."

이정은6(25‧대방건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by 볼빅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첫날 공동6위를 차지한 이정은6. [사진= 뉴스핌 DB]
공동선두를 차지해 사상 첫 3연속 자매 우승을 노리는 넬리 코다. [사진= Getty Images]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이정은6는 허미정(32·대방건설), 제시카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6위에 자리했다. 그린적중률 72.22%, 페어웨이 적중률 64.28%, 평균 비거리는 243야드를 보였다.

LPGA투어와의 공식인터뷰에서 이정은6는 '톱10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는 톱10을 목표로 경기하고 싶다. 지난 주에 워낙 그린도 많이 놓치고 내용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경기 내용을 끌어올리면서 톱10에 드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지난주 끝난 게인브릿지 LPGA챔피언십에서의 성적은 공동57위였다.

이어 "오늘 노보기 플레이를 목표로 했는데, 후반 첫 홀에서 어프로치 실수로 보기를 한 것이 아쉽다. 그래도 지난 주에 비해서 그린을 많이 지킨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지금 백스윙을 굉장히 신경 쓰면서 하고 있다. 오늘 그 부분이 잘 돼서 샷이 잘 된 것 같다. 그래서 2라운드 때도 신경쓰고 있는 부분에 집중하다보면 결과는 좋게 따라올 것 같다"고 말했다.

'코다 자매'는 시즌 3번째 대회에서서 사상 첫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주 게인브릿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넬리 코다 넬리 코다(23·미국)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 5언더파 67타를 써내 제니퍼 쿠초 등 총 3명과 함께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올 1월 LPGA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언니 제시카 코다(28·미국)가 우승한 뒤 이어 3연속 자매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넬리 코다는 평균 비거리 263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71.42%를 기록, 버디 5개를 낚았다.

세계 3위인 넬리 코다는 "세계 1위 등 랭킹에 대해선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함께 플레이한 고진영은 꽤 괜찮은 사람이다, 지난주에도 같이 플레이 했다. 2~3년간 세계1위를 한 고진영과 플레이 할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라고 밝혔다.

전인지(27·KB금융그룹)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16위를 기록했다.
그는 "전반에 일찌감치 보기를 두 홀 연속으로 해서 사실 그 두 홀에서 화가 났었다. 그러다가 파3홀이 다가오면서 빨리 타수를 줄이고 싶었다. 핀위치가 어려운 데 있어서 기다려가면서 경기를 풀어가라는 뜻인가보다 해서 최대한 화를 가라앉히면서 플레이했던 것이 좋게 마무리된 이유같다"고 말했다.

반면 코다 자매와 동반플레이한 '세계1위' 고진영(26·솔레어)은 2018년 LPGA 데뷔 후 두 번째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시즌 처음으로 출전했던 게인브릿지 LPGA에서 4위를 한 고진영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86위에 머물렀다. 2018년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유일한 컷 탈락을 한 고진영은 지금까지 35개 대회 연속 컷 통과 했지만 2년7개월만에 위기를 맞았다.

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by 볼빅 대회 깃발. [사진= Getty Images]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