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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소폭 상승...연준이 달랜 국채금리 불안감 도로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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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비둘기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18일 세계증시가 소폭 상승하고 있으나,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내 고개를 들며 국채 수익률과 미달러가 또 오르고 있다.

전 세계 50여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사상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럽증시 초반 독일 DAX 지수는 사상최고치에서 출발했고,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8%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를 바라보는 두려움 없는 소녀상.[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3.10 mj72284@newspim.com

하지만 다우존스를 제외한 S&P500과 나스닥100 등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하락하며 미 국채 금리가 지속적으로 기술주들에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연준은 전날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올해 미국 경제가 1984년 이후 최고인 6.5% 성장하고 인플레이션은 안정 목표치인 2~2.4%를 넘어선 후 수년 간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2.4%까지 오르겠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그칠 것이라며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상승과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이내 고개를 들며 이날 유럽장부터 미국 장기물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74%로 13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오르면서, 2년물과의 수익률 격차가 155bp(1bp=0.01%포인트)로 2015년 9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유로존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에서 10년물 물가연동채권(TIPS) 수익률을 뺀 수치인 기대 인플레이션(break-even inflation rate)은 2.3%로 2014년 1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이로 인해 외환시장에서는 간밤 연준이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일축한 이후 2주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미달러가 다시 전진하고 있다.

연준에 이어 이번 주 일본은행과 영란은행도 정책회의에서 개선된 경제 전망을 내놓겠지만 완전한 회복까지는 아직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국제유가와 금 현물 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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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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