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연준 메시지는 결국 '美경제, 몇 년 후면 당 떨어진다'는 의미

기사입력 : 2021년03월22일 07:10

최종수정 : 2021년03월22일 07: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9일 오후 5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몇 개월 간 부정적 전망을 제시하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 주 드디어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올해 경제활동이 급격히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속도가 붙은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1조9000억달러 경기부양에 바탕을 둔 연준의 낙관론으로 미국 경제가 빠르게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강력한 모멘텀의 새로운 시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여행과 레저 부문은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며 강력한 활황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연준은 1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시대인 1984년 이후 최고인 6.5%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또한 연말까지 실업률은 4.5%로 떨어지고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에 주요한 요인으로 간주하는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목표치인 2.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 활황이 수년 간 지속될 것인가의 문제에 있어서 연준은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부분 정책위원들이 수용적 통화정책을 철회할 수 있다는 신호를 절대 보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연준이 여전히 우려하는 부분은 코로나19와의 전쟁 재발발, 내년 재정적 경기부양 축소, 회복되지 않는 노동시장 등이다.

연준은 미국 GDP 성장률이 올해 급등한 후 2022년에는 3.3%, 2023년에는 2.2%로 뚝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일각에서 인플레이션 급등 공포가 확산되고 있지만 연준은 근원PCE 물가지수가 내년 2%, 2023년에 2.1%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마크로폴리시 퍼스펙티브스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로라 로즈너-와버튼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동시 상승, 즉 리플레이션은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정적 경기부양은 한 차례의 당 충전일 뿐"이라며 "전례 없는 대규모이기는 하지만 일회성 패키지임에는 틀림없으므로, 이후에는 펀더멘털이 경제를 지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올해 6.5%의 GDP 성장률은 지난해 -3.5% 성장률을 상쇄하는 것이라는 맥락에서 볼 필요가 있다.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조셉 개그넌 선임 연구원은 "매우 강력한 반등이기는 하지만 반등일 뿐"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도 17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소비지출 폭발에 대해서는 강하게 확신했으나, 이는 펀더멘털 변화가 아님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일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지속될 것이고 팬데믹 이전 고용 수준을 회복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로 복귀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하루아침에 가능한 것은 아니며 경제 회복세가 아무리 강력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팬데믹이 다시 급확산될 리스크도 우려했다. 파월 의장은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줄어드는 고무적인 상황이지만 아직 팬데믹은 끝난 것이 아니며 모든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경계를 풀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준이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이어졌다.

로즈너-와버튼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는 경기부양 수표 지급에 따른 소비지출 폭발을 넘어서 주택시장이 강력한 활황을 보이고 제조업 부문도 매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그넌 연구원은 "경제 상방 압력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팬데믹이 좀처럼 끝나지 않고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문제를 일으켜 경제활동 재개가 어려워지면 연준 전망을 밑도는 결과가 나오겠지만 백신이 실제로 효과를 발휘하면 연준 전망을 훨씬 웃도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