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 대학 40·50세대 교수 100명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
|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왼쪽)가 23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현수 부산대 교수가 미래 부산을 만드는 희망정책을 전달하고 있다. 2021.03.23 ndh4000@newspim.com |
이현수 부산대 교수 등 부산지역 11개 대학 교수 15명은 2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미래 부산을 만드는 희망정책'을 박 후보에게 전달했다.
전달한 정책은 도시계획, 주거, 일자리, 생활, 문화, 관광, 여성과 아이, 자영업, 복지, 청년, 환경, 첨단 디지털 산업 등 12개 분야다.
이들은 "역동적인 물류와 산업 도시였던 부산이 늙고 병든 도시가 되고 있다"며, "어설픈 산학협력, 4차산업혁명에 걸맞은 첨단 산업단지 부재, 잘못된 복지 방향, 청년 일자리 부족, 문화생활 환경 열악 등 총체적 위기로 인구가 유출되고 경제 위기에 신음하고 있다"고 부산 현실을 진단했다.
교수들은 "힘을 잃은 부산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재 부산의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할 정책을 마련했다"며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정책들을 실현할 수 있는 리더는 박형준 후보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치 무대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박 후보는 부산시정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역량과 경험, 정치적 자산을 갖고 있고, 사회과학 전공을 강의한 전문성으로 사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금의 부산을 다시 부활시키기에 적합한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교수들은 "부산시민의 힘을 되찾고 미래를 펼쳐나가는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부산시민임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