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與, 오세훈·박형준 십자포화... "吳는 극우 정치인, 朴은 까도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吳, 태극기부대 집회 연설보니 MB 아바타 넘어 극우 정치인"
"박 후보의 의혹은 너무해... 이번엔 재산신고 누락 의혹"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각각 '극우 정치인'과 '까도남'에 비유하며 맹공을 펼쳤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오 후보부터 겨누고 비판을 시작했다.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오 후보가 2019년 10월 태극기부대에서 연설하는 것을 보니 (그는) MB 아바타를 넘어 극우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년 상임선대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3.24 leehs@newspim.com

김 직무대행은 "집회에 참석한 오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독재자' '중증치매환자' '정신나간 대통령' 등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광기 어린 막막을 선동했다"며 "태극기 품에 안겨 증오와 적개심으로 무장을 해서 극우정치인으로 전락한 모습 볼 수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어 "(오 후보의) 합리적 보수 이미지는 국민들을 현혹하기 위한 위장일 뿐"이라며 "실제 그의 정체는 촛불정신을 부정하고 이명박, 박근혜 구에 혈안이 돼 태극기와 손잡은 극우 정치인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의 출마는 그 자체로 촛불정신에 대한 정면도전이자 서울시민에게 모독"이라며 "오세훈 등장과 함께 태극기부대의 광화문 도심활극이 벌써부터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용납하기 어렵다"며 "그의 해명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그마저도 하루가 가기 전 거짓으로 확인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광화문 태극기 집회에서 그가 행한 연설은 그의 실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며 "서울시민이 이를 봐주길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 與 "박형준, MB 아바타답게 엽기적인 수준의 의혹 생겨... 이번엔 재산신고 누락 의혹"

민주당 지도부는 오 후보에 이어 박 후보에도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김 직무대행은 "박 후보의 의혹은 해도 해도 너무하다"며 "(그가) 차도남이 아니고 까도남이라고 누가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MB 아바타답게 엽기적인 수준의 의혹이 생긴다"며 "자고나면 의혹이 생기는 후보가 어떻게 제1야당의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는지 의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제 박 후보와 관련한 의혹이 또 하나 늘어났다"며 "박 후보의 아내가 건물을 지어놓고 4년째 등기 등록을 안 하고 있는데 그 건물엔 누군가 살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준공한 건물을 4년씩 등기를 미루고 (이제) 15억 팔겠다고 내놨다고 하는데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에 대해 "(박 후보 측이) 단순 실수라면서 재산신고 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수십억원짜리 건물의 등기 등록을 하지 않고 재산신고도 누락하는지 이해 할 수 없다"며 "정말 어처구니 없는 변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박 후보가 그동안 의혹 제기 될 때마다 '난 모른다'며 모르쇠 변명으로 일관한다"면서 "이는 마치 MB의 '모른다' '기억이 안난다'식의 우기는 오리발 정치를 그대로 답습하는 거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 후보가 선거 운동을 할 것이 아니라 사법기관 수사부터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라며 "더 이상 부산시민을 부끄럽게 하지 말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 위원장은 "(그와 관련해) 국정원 사찰 의혹부터 시작해 딸의 입시비리 의혹,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 국회 식당 운영권 의혹, 요즘은 숨긴 재산이 날마다 나오는 사태"라며 "우리는 이 모든 문제를 끝까지 파헤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오 후보와 박 후보를 겨누며 "(이런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제2의 도시,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이는 공직자들이 특혜와 비리를 저질로도 된다는 잘못된 신호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제 "관련 의혹의 고발이 이뤄졌기 때문에 두 후보는 진실의 시간을 맞이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