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동네슈퍼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스마트슈퍼 전환을 위한 스마트 기술·장비 도입을 지원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슈퍼는 스마트 기술과 장비가 적용돼 유·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혼합형 점포다.

야간에도 무인 운영이 가능해 소비자들은 24시간 슈퍼를 이용할 수 있고 점주는 밤에 자리를 비울 수 있어 노동 시간 단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이에 시는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 점포 중 매장면적 165㎡ 미만인 소상공인 10개소를 대상으로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주류 판매 잠금장치, 무인운영 안내현판(LED), 기타 보안장비(CCTV) 구축비용 1000만원 기준 8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점포에 대한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적합 여부 판정 및 최종 지원 점포를 5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다.
동해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하고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는 환경 구축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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