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동네슈퍼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스마트슈퍼 전환을 위한 스마트 기술·장비 도입을 지원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슈퍼는 스마트 기술과 장비가 적용돼 유·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혼합형 점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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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형제슈퍼에서 열린 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식에서 관계자가 무인결제 시연을 하고 있다. '스마트 슈퍼'는 낮에는 유인으로 심야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하이브리드형) 무인점포다. 무인 출입장비, 무인 계산대, 보안시스템 등 스마트기술·장비의 도입과 디지털 경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동네슈퍼 모델이다. 2020.10.15 mironj19@newspim.com |
야간에도 무인 운영이 가능해 소비자들은 24시간 슈퍼를 이용할 수 있고 점주는 밤에 자리를 비울 수 있어 노동 시간 단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이에 시는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 점포 중 매장면적 165㎡ 미만인 소상공인 10개소를 대상으로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주류 판매 잠금장치, 무인운영 안내현판(LED), 기타 보안장비(CCTV) 구축비용 1000만원 기준 8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점포에 대한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적합 여부 판정 및 최종 지원 점포를 5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다.
동해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하고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는 환경 구축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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