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역내 7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에 고정식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무인단속시설이 설치되는 지역은 중앙초등학교, 청운초등학교, 동해초등학교, 천곡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7개소다.

시는 지난해 개정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도로교통법과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 증진이 중요해짐에 따라 단속시설 설치예산 4억 7000여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시행에 앞서 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이 사업에 대한 행정예고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받는다.
동해시 관계자는 "소중한 아이들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없도록, 교통안전 시설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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