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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中 스타 펀드매니저들의 '히든 종목'을 통해 살펴본 투자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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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펀드매니저 3인의 대량보유주 리스트 공개
고량주 비중 축소, TMT·화공·소비주 비중 확대
투자방향 '중장기 수익률·합리적 밸류에이션' 관건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9일 오후 3시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4월 들어 중국 대형 펀드기관들이 지난 한해의 펀드 상품 투자방향과 수익률 등을 소개하는 연간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스타 펀드매니저들이 보유하고 있는 '중창구(重倉股)' 리스트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창구는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에서 비중이 높은 집중 매수 종목을 가리키는 중국식 표현이다. 펀드매니저들이 주목하는 종목과 투자방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는 유용한 참고지표가 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은 '히든 중창구(隱形重倉股)'다. 히든 중창구란 보유 비중이 높지만 순위 10위권에는 포함되지 않는 11위~20위의 중창구로서, 펀드 매니저들이 성장성과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하여 대량 보유하고 있는 숨겨진 유망주로 설명할 수 있다. 

2분기 들어 중국증시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짜려는 투자자들을 위해, 중국에서 높은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스타 펀드매니저 3인이 담아둔 숨겨진 유망주와 그들의 향후 투자 방향을 엿보고자 한다.

1. 장쿤 '식품음료株' 중심 투자…'고량주 OUT 조미료 IN'

지난 2월 초 중국 공모펀드 사상 최초로 운용자금 1000억 위안을 돌파한 펀드매니저로 등극, 중국에서 가장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팡다(易方達∙efunds∙이펀드)의 장쿤(張坤) 펀드매니저는 지난해 식품음료 섹터의 비중을 대거 늘렸다. 

그가 관리하는 대표 상품인 이펀드중소반혼합펀드(易方達中小盤混合基金)의 2020년 중창구 순위를 살펴보면 식품음료 섹터의 종목이 절반을 차지한다. 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히든 중창구 종목 10개 중에서도 6개가 식품음료 종목이었다. 

특히, 백주(白酒, 고량주) 섹터의 우량주에 집중됐다. 이펀드중소반혼합펀드상품의 중창구 순위를 살펴보면 식품음료 섹터 중에서도 귀주모태(600519.SH), 양하양조(002304.SZ), 오량액(000858.SZ), 노주노교(000568.SZ), 산서행화촌분주(600809.SH), 수정방(600779.SH) 등 고량주 종목만 6개다.

하지만, 올해 들어 귀주모태를 필두로 고량주 섹터의 주가가 큰 조정을 받으면서 그의 투자 방향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히든 중창구 중 하나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수정방을 대거 매각하고, 조미료 제조업체 중거하이테크(600872.SH)의 지분을 대거 사들였다. 

장 매니저가 관리하고 있는 3개의 이펀드 상품은 올해 1분기 중거하이테크의 지분 5350만주를 매입했다. 시가총액(시총)으로 따지면 30억 위안에 달한다. 이로써 3개 펀드 상품이 보유한 중거하이테크의 지분은 모두 7400만200주로, 중거하이테크 전체 시총의 9%에 달하는 규모다. 그 중 이펀드중소반혼합펀드상품에 포함된 중거하이테크의 주식 비중은 지난해 4분기 1900만주에서 올해 1분기 5500만주로 확대됐다.

반면, 같은 기간 수정방 주식의 비중은 대폭 축소됐다. 1분기 이펀드중소반혼합펀드상품에 포함된 수정방 주식의 비중은 300만100주(비중 0.61%)로, 2020년 4분기(1400만주, 비중 2.90%) 대비 1100만주가 줄었다.

'장기투자'를 투자의 철칙으로 삼아온 워렌 버핏의 신봉자이기도 한 장 매니저는 과거 "10년이상 투자할 종목이 아니라면 1분도 보유할 필요가 없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그만큼 보수적 투자전략을 고수해왔던 만큼, 장 매니저의 이같은 행보를 두고 시장에서는 향후 고량주에서 소비주 중심으로 투자방향을 전환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온다. 

2. 주샤오싱 '미디어∙화공 비중 확대'…'합리적 밸류에이션株 주목'

2020년 '최고의 투자상' 명단 1위에 오른 부국펀드(富國基金∙Fullgoal Fund∙풀골펀드) 주샤오싱(朱少醒)은 15년의 펀드관리 경력을 보유한 지명도 높은 펀드 매니저다.

'최고의 투자상'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인정한 최초의 증권 전문 자문기관인 증권스타(證券之星∙Stockstar)연구원이 △실적 △안정성 △수익률(단일 상품이 아닌, 펀드매니저가 관리하는 전체 상품의 연간수익률을 기준으로 함)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스타 펀드매니저 순위다.

지난해 주 매니저는 전통산업의 디지털화 움직임 속 성장세가 기대되는 '미디어' 종목과 경기회복세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경기순환주'의 비중을 크게 늘렸다.

경기순환주는 경기사이클과 동일한 추이로 움직이는 종목으로서, 경기가 좋을 때는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경기가 나빠지면 주가도 하락하는 흐름을 연출한다. 대표적으로 은행·부동산·건축자재·인프라·석탄·유색금속·철강·화공·자동차·가전 섹터의 종목들이 포함된다.

주 매니저가 관리하는 대표 상품으로 지난 한해 25.67%의 수익률을 기록한 부국천혜성장혼합펀드(富國天惠成長混合基金)의 중창구들을 살펴보면, 11~20위 히든 중창구 종목 중 하나인 미디어 개발∙운영업체 포커스미디어(002027.SZ)의 비중을 3900%나 늘리고, 화학섬유 연구개발 업체 영성석화(002493.SZ)를 새롭게 추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향후 투자방향과 관련해 주 매니저는 "2020년 전반적인 중국증시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오르면서 향후 투자대상을 물색함에 있어 밸류에이션 평가가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탄탄하고, 기업구조 개선능력이 뛰어나며, 우수한 관리층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펀드기관 또한 단기적 시장 흐름을 정확히 예측할만한 능력은 없으며, 이에 이성적인 장기 투자자들은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한 업계 전망이 좋은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대상으로 물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 푸펑보 'TMT·소비 비중 확대'…'탄소중립∙경기순환株 성장성 주목'

루이위안펀드(睿遠基金∙Foresight Fund∙포사이트펀드)의 푸펑보(傅鵬博)는 '2020년 최고의 투자상' 명단 2위에 오른 펀드매니저다. 

2020년 푸 매니저는 TMT(기술∙미디어∙통신)와 소비 섹터의 비중을 대거 늘렸다. 

그가 관리하는 대표 상품으로 2020년 71%의 수익률을 기록한 루이위안성장가치혼합펀드(睿遠成長價值混合基金)의 히든 중창구 명단을 살펴보면 포커스미디어, 스모어 인터내셔널 홀딩스(6969.HK), 순우광학테크(2382.HK) 등 미디어·소비·과학기술주를 대표하는 종목들을 새롭게 담았다. 

현재 푸 매니저가 보유하고 있는 포커스미디어의 시가총액은 8억2800만 위안 규모다. 펀드 전체에서 차지하는 순자산가치 비중은 2.72%로 귀주모태(2.73%)에 근접한 비중까지 늘렸다. 아울러 중국 최초로 방화벽 기술을 연구∙개발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업체 톱섹테크놀로지그룹(002212.SZ)의 비중을 전기 대비 2003.28% 가량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향후 투자방향과 관련해 푸 매니저는 "종목의 밸류에이션과 중장기 수익률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2020년과 2021년 1분기 기업 실적을 고려하는 동시에, 업종 대표 종목 외에도 중∙소 규모 시총의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종목이 투자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단기적으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큰 타격을 입은 후, 올해 눈에 띄는 실적 회복세가 기대되는 종목 △인플레이션이 확대된다는 전제 하에서 업스트림 원자재 산업의 수익 성장성 지속 여부, 원자재 가격 상승 이후 미들∙다운스트림 업계의 수익 개선 여부 △해외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른 외수 변화 추이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전통산업의 디지털경제화 △정부 주도의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 정책, 경기순환(順周期∙순주기) 업종의 공급측개혁, 친환경에너지 활용 확대 움직임이 가져다 줄 투자기회 △인구 고령화 등 3대 키워드로부터 탄생할 잠재 성장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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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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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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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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