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99㎡ 총 1113가구
오는 30일 1순위 청약접수 실시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DL이앤씨가 경남 거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19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고현항 L2블록에 지어지는 거제 유로스카이는 지상 34층 8개동에 11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46가구 ▲84㎡B 238가구 ▲99㎡ 126가구 ▲99㎡PH 3가구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자료=DL이앤씨] |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달 3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에 발표되고 21일부터 2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30만원이다.
거제 유로스카이 견본주택은 100% 사이버로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실감형 기술을 제공하는 집뷰(ZIPVIEW)의 VR 솔루션을 도입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안내영상과 VR투어 서비스가 제공되고 평면·옵션·인테리어등도 확인할 수 있다.
단지 최상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돼 거제 앞바다의 풍광을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스카이 게스트하우스와 루프탑 테라스를 포함해 노천탕을 품은 고급 사우나시설 등을 갖췄다.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플랫폼 C2하우스도 적용된다. 대형 타입에서 볼 수 있는 11자형 주방구조를 비롯해 유모차와 자전거 등 부피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팬트리도 적용된다. 특히 84㎡A타입에는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내부에서도 바다와 인접한 외부 경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가 위치한 거제는 비규제지역인데다 최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비롯해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및 조선업 호황 호재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가 있는 빅아일랜드는 쇼핑몰·마리나·중앙공원·영화관이 조성된 해양복합도시로 '거제의 마린시티'로 불릴만큼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고현동 구도심 지역에 위치한 시청·홈플러스·터미널 등의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단지를 거제 시민들께 제공하기 위해 DL이앤씨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했다"며 "올해초부터 분양 정보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쏟아지고 있어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